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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복지자원 온라인지도 만든다

등록 2017.04.25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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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부터 지역내 모든 복지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생태지도'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복지자원 생태지도는 주민용과 공무원용 2가지로 제작된다.

 주민용 지도에 접속하면 주민들이 이 지도를 통해 보육·사회서비스·돌봄·간병·장애인 이동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복지시설을 찾을 수 있다. 영유아·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 등 분야별 검색도 가능하다.

 공무원용 지도에는 복지수요자와 복지자원을 모두 기록한다. 구청과 20개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 공무원 250여명이 각각 알고 있는 복지수요자와 복지자원을 입력해 복지담당 공무원 모두가 공유한다.

 강서구는 7월까지 복지자원 생태지도 제작을 마치고 8월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복지자원의 관리와 공유, 주민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복지자원 생태지도가 완성되면 주민과 복지담당 공무원의 편리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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