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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장정석 감독 "김명신, 빨리 복귀하기를 기원한다"

등록 2017.04.25 22: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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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넥센 장정석 감독이 투수 교체를 위해 마운드로 향하고 있다. 2017.04.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경기중 타구에 맞아 다친 두산 베어스 투수 김명신의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넥센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린 타선에 힘입어 13-9로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올해 4차례 만나 모두 승리한 넥센은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넥센은 9승12패로 공동 8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장 감독은 승리에 마냥 기뻘 할 수가 없었다. 이날 두산 선발로 나선 김명신 때문이었다.

 김명신은 1회말 넥센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광대뼈가 3군데나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장 감독은 사고 당시 김명신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봤었다.

 그는 "한 주의 시작을 승리로 시작한 것에 만족한다"면서도 "김명신 선수가 부상을 털고 빨리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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