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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숨은 보물쿠폰 800개를 찾아라'…봄내음축제

등록 2017.04.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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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거점시장 16곳에서 전통시장 '보물찾기'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중소기업청은 26일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의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사전행사로 보물찾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행사전용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시장애'에 공개되는 힌트를 따라 전국 거점시장 16곳에 숨겨진 보물(스크래치형 쿠폰)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거점시장은▲남대문(서울) ▲초량전통(부산) ▲통영중앙(경남) ▲서문(대구) ▲신정상가(울산) ▲육거리·성안길(충북) ▲영주선비골(경북) ▲전주남부(전북) ▲도마큰(대전) ▲모래내(인천) ▲정선아리랑(강원) ▲수원남문(경기) ▲태안특산물 전통(충남·세종)▲순천아랫장(전남) ▲동문(제주) 시장 등이다.

 보물이 숨겨진 장소의 힌트는 28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며 참여자들은 찾은 보물을 행사 마감시간(오후 4시)까지 거점시장별 이벤트부스에 등록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보물은 총 800개(거점시장별 50개)로, 1등 경품은 이번 '봄내음 축제' 기간에 맞춰 시범판매 중인 '팔도장터관광버스' 여행권 2매(40만원 상당), 2~4등은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 3만원권, 1만원권이 차등 지급된다.

 또 보물을 찾은 장소에서 개인 인스타그램에 '#전통시장보물찾기'를 달아 전체공개로 올리면, 선착순 50명에게는 경품 외에 추가로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보물찾기' 외에도 '로보카 폴리' 캐릭터카드 '스탬프투어' 이벤트와 '전국 전통시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5월 징검다리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인근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달라진 전통시장의 모습도 체감하며, 경품 당첨의 행운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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