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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배구대표팀 코칭스태프 및 후보 엔트리 확정

등록 2017.04.26 18: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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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17년 남녀 배구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2017 월드리그 및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후보자들의 지도경력, 국제대회 수상 실적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여자대표팀 코치 및 트레이너 김성현 전 남 자대표팀 코치와 장윤희 전 여자대표팀 트레이너를, 남자대표팀 코치 및 트레이너에 임도헌 전 삼성화재 감독과 이영택 현대건설 코치를 비상대책위원회에 추천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과 지도경력, 국제대회 출전경험 및 수상실적 등을 인정해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상정한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여자대표팀의 김성현 코치 및 장윤희 트레이너는 2016년 남녀대표팀에서 코치로 활약한 바 있으며,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문지도자를 역임했다.

 오랫동안 삼성화재에서 몸 담았던 임도헌 코치가 새롭게 남자대표팀에 합류했으며, 그 뒤를 현대건설에서 활약한 이영택 트레이너가 든든히 받쳐줄 예정이다.

 임도헌 코치는 2005년 및 2014 한국남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며 국가대표팀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영택 트레이너는 현대건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7년 국가대표팀 지도자 첫 데뷔를 한다.

 남자대표팀은 5월3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해 약 한 달 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후 14명의 최종엔트리를 선발, 6월 개최되는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7월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7월24일~8월1일·인도네시아)을 거쳐 2018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전(2017년 8월10일~14일·이란)까지 소화하게 된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6월7일부터 약 한 달 간의 강화훈련을 실시한 후 2017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8월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8월9일~17일·필리핀)과 9월에 개최되는 그랜드챔피온스컵(9월5일~10일)을 거쳐 2018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전(9월20일~24일·태국)을 치른다.

 ◇2017 월드리그국제남자배구대회 후보엔트리(18명)

 레프트 - 송희채 정지석 박주형 류윤식 이시우
 센터 - 이선규 신영석 박상하 진상헌
 라이트 - 최홍석 이강원 김정환
 세터 - 이민규 노재욱 황택의
 리베로 - 부용찬 오재성 곽동혁

 ◇2017 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후보엔트리(18명)

 레프트 - 김연경 박정아 이재영 이소영 강소휘 고예림
 센터 - 김수지 양효진 배유나 한수지
 라이트 - 김희진 김미연
 세터 - 염혜선 이고은 안혜진
 리베로 - 김연견 나현정 김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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