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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스타트업 전용 채용박람회, 내달 23일 열려

등록 2017.04.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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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청년 취업난과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채용박람회가 다음달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과 청년희망재단, 서울산업진흥원 등 민간기관, 연세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연합해 다음달 23일, 연세대에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트업 101, 픽 미 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 대학·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스타트업 전용 박람회다.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미미박스', '플리토', '직방', '와디즈' 등 민간으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 101개사를 벤처캐피탈(VC)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스타트업 대표와 재직자들이 모여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보람과 애로사항을 소통하는 '스타트업 루키들의 이야기'도 진행된다.

 정부는 스타트업이 구직청년을 채용할 경우 청년희망재단의 '스타트업-청년취업 매칭사업' 인재지원금(월50만원·6개월)을 지원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핵심기술인 AR‧VR(가상·증강현실)을 경험해 보고 논의하는 'VR로 그려보는 4차 산업혁명' 포럼과 4차 산업혁명으로 생겨난 신(新)직업을 청년들에게 소개하는'일자리 트랜드 변화' 세미나가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뇌적성검사가 진행되며, 진로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 부대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정보, 자격요건 등을 자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면접 신청을 할 수도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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