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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지원 정보 내일 전면 공개

등록 2017.04.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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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정부가 28일부터 전자정부지원사업 결과보고서를 전면 공개하면서 중소규모 IT기업들이 인터넷으로 사업개요부터 개발내용, 시스템구성, 법·제도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범정부 정보시스템 구축, 다부처 정보시스템 연계 등을 추진하는 정부의 대표적 정보화사업이다.

 행정자치부는 '2016년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추진한 28개 사업(873억원 규모)에 대한 자료를 모은 결과보고서를 28일 전자정부지원사업 누리집(http://egov.nia.or.kr)에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개되는 정보는 '시스템 개발 목적, 개발 기능, 시스템 구성도, 운영계획 및 발전방향' 등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이다.
 
 그동안 중소 IT기업들은 정보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싶어도 정보가 제한적인데다 서울, 세종 등에 있는 정부기관들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것이 큰 부담이었다.
 
 올해에는 총 32개 사업, 1263억 원 규모로 전자정부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박덕수 행자부 스마트서비스과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보고서를 통해 관심 사업에 대한 선행학습이 가능하다. 2017년 전자정부지원사업에도 많은 중소 IT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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