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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물의' 신정환, 7년 만에 연예계 복귀

등록 2017.04.27 12:32:37수정 2017.04.27 13: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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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종원 인턴기자 = 해외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choswat@newsis.com

【서울=뉴시스】조종원 인턴기자 = 해외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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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이던 그룹 '룰라'와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MC 신정환이 자숙 7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

 스타 예능인들이 대거 소속된 코엔스타즈는 27일 "방송인 신정환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의 안인배 대표는 "많은 연예관계자들도 신정환이 가지고 있는 예능적인 끼와 재능만큼은 최고라고 인정하고 있다"며 "그를 둘러싼 모든 이슈들은 그가 방송활동과 함께 차근차근히 풀어갈 짐이고 숙제"라고 전했다.

 이어 "본인이 오랜 시간동안 깊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보듬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1994년 룰라 1집 앨범 '루츠 오브 레게'로 데뷔, 1998년엔 탁재훈과 남성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김미 김미!' '콩가'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MBC TV '전파견문록', KBS 2TV '슈퍼TV일요일은즐거워-MC대격돌', MBC TV '강호동의 천생연분', SBS TV 'X맨 일요일이 좋다', KBS 2 TV '상상플러스', MBC TV '라디오스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톡톡 튀는 애드리브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내왔다.

 하지만 2010년 도박과 거짓 해명 등의 논란으로 활동을 접고 싱가포르에서 빙수 사업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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