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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녹십자의료재단, 단국대병원과 임상시험 공동연구

등록 2017.04.27 14: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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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의료재단이 단국대병원과 임상시험 공동연구에 나선다.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의료재단은 단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를 비롯, 연구소 내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임상시험 연구 시설과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해 검사 위탁은 물론 검사 상담과 분석, 결과 보고와 전 과정에 필요한 품질관리를 공유해 최적의 임상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 레이저∙광의료기기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대한 교류도 함께 이루어져 국내 레이저∙광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에도 협력할 전망이다.

 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최초 검체 검사 전문 수탁기관으로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임상 검사 프로세스 기술을 축적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왔다.

 녹십자랩셀은 제약회사 임상시험 및 질병관리본부,식약처 등 정부기관의 학술 연구 용역 사업을 진행했으며 산학연 협력사업도 수행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단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의약품 임상시험관리기준(KGCP),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과 같은 국제기준에 따라 임상연구의 질적 환경 향상에 이바지해 온 연구소다.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는 특히 개발중인 레이저∙광의료기기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 비용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며 의료기기 활성화에 힘써 왔다.

 박대우 녹십자랩셀 대표이사는 "녹십자랩셀은 그동안 최고의 임상검사 품질관리 및 검체 검사 프로세스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임상시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고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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