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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없는 사회' 티머니, 잔돈 적립 서비스 확대

등록 2017.04.27 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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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동전없는 사회'가 시작됐다.

 '티머니'를 발행하는 한국스마트카드는 편의점(GS25, CU), 약국과 손잡고 '동전 없는 사회'를 위한 티머니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지난 20일부터 전국 편의점을 대상으로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은 잔돈을 전자화폐, 포인트, 선불카드 등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핀테크(FinTech)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한국스마트카드는 GS리테일과 업무제휴를 맺고 편의점 GS25(2010년)와 GS수퍼(2013년)에서 '티머니를 통한 잔돈 적립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또한 지난 20일부터는 BGF리테일(CU편의점)과 함께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 용역사업자로서 티머니를 통한 잔돈 적립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약국 티머니' 서비스를 실시해 전국 약국에서도 동전 없는 결제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티머니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의 시범사업 실시 기념 티머니 제작 ▲티머니 잔액이체, T마일리지 등 부가서비스를 확대한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사업 부문장은 "한국은행의 동전 없는 사회 취지에 공감해 시범사업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이 동전 없는 사회에 아무 불편 없이 편하게 티머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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