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노총 울산본부,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개최

등록 2017.04.28 08: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예고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20일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노총회관 3층 강당에서 제22대 임원 취임식 및 2017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7.01.20.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 이준희)가 127주년 세계노동절(5월1일)을 맞아 28일 오전 11시 울산본부 3층 대강당에서 산하 조합원과 노사정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노동절 경과보고에 이어 모범조합원 표창, 오찬간담회, 조합원 위로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노사관계 및 일자리 창출 유공자 45명에게 모범조합원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세계노동절을 기념하는 뜻에서 근무 도중 산업재해를 입은 조합원을 방문해 위로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세계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친(親)노동자정권 수립'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 노동기본권 사수 및 2017년도 임단협 완전쟁취, 비정규직 차별 해소 및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노동운동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노사민정 활성화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 27일 한국노총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결정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방침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당선운동에 돌입할 것도 결의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지원활동에 나선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