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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제외한 충북전역 건조주의보 발효

등록 2017.04.28 06: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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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봄날씨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고 전했다. 2017.04.26.  bluesoda@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28일 충북지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50분 현재 기온은 제천 3.8도, 음성 4도, 충주 7.5도, 보은 3.7도, 청주 10도, 괴산 4도, 단양 5.5도, 영동 3.8도, 옥천 5.4도, 진천 10.5도, 증평 6.5도 등으로 전날보다 1~3도 가량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옥천을 제외한 충북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충북지역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정체로 중서부지역은 아침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2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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