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3년 연속 규제개혁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록 2017.04.28 08:40: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규제개혁 평가 업무를 담당한 신경필 주무관(48·6급)은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주력산업의 사업구조 재편에 어려움을 겪던 울산하이테크밸리 산단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의 부지 협소 문제를 국토부에 건의해 문제를 해결, 민간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자동차 대여사업의 차고지 확보 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개혁에 적극 나서며 이번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유공자, 우수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인센티브로 총 1억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는 3년 동안 규제개혁 평가로 총 5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