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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회, 건설근로자 자녀 220명에 장학금 지급

등록 2017.04.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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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220명을 선정해 장학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제회의 장학지원 사업은 비싼 대학교 학자금에 대한 건설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공제회는 장학지원금 신청자 중 세대당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등 소득수준을 고려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위주로 지난해 보다 60명 늘어난 220명을 선발했다.

 권영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 나가는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이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제회는 장학지원 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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