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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대륙붕 8광구, 6-1광구 북부지역 탐사권 재설정 추진"

등록 2017.04.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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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4.27.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대륙붕 탐사를 위해 특별융자와 대륙붕 개발장비에 대한 조세감면 등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동해 가스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내 대륙붕 개발은 자원안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석유 발견이 유망한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에 대한 탐사권을 재설정해 추가 탐사를 추진하는 등 국내 대륙붕 개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석유공사(50%)와 우드사이드사(50%)가 탐사를 추진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일본도 인접지역에서 시추를 추진할 정도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 장관은 "2019년 동해가스전 생산종료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 지역에서 개발에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가 산유국 지위를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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