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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월 근원 CPI 0.2% 상승…석달째 상승세

등록 2017.04.28 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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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2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7.92포인트(0.45%) 하락한 1만 9283.54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도쿄 한 증권사 전광판에 비친 시민들의 모습. 2017.02.24.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의 3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 상승률 0.2%와 동일한 수치이며, 니혼게이자이신문 예상치(0.3% 상승)는 밑도는 것이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격 변동이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블룸버그는 일본의 근원 CPI가 3개월째 상승한 것은 석유 등 에너지 가격 상승에 의한 반등 효과라고 풀이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0.1% 하락했으며, 신선식품을 포함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0.2% 상승했다.

 아울러 총무성이 같은날 발표한 2016년도 근원 CPI는 2015년도에 비해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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