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세종시 드림스타트,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모교육 등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 행복한 가정 만들기 부모교육

 세종시 드림스타트(아동통합서비스지원기관)는 28일 취약계층 아동의 양육자 50명을 대상으로 '끝내는 엄마 & 끝내주는 엄마'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아동발달 단계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명한 자녀 양육방법 제시해줌으로써 부모와 아동간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교육 후에는 평소 아이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을 플라워 액자에 캘리그라피(손 글씨)로 적어보는 시간을 통해 자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따뜻한 사랑을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 일환으로 붕어빵 가족의 행복한 지원(50가구), 해피패밀리 가족기능강화사업(10가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이나 드림스타트(044-300-3742~6)로 하면 된다.


 ◇ 세종시, 깔따구 방제 나서

 세종시보건소는 이상 고온으로 깔따구와 하루살이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보람동 금강 수변공원과 조치원역 청과상회 주변 등 상습적인 깔따구와 하루살이 출몰지역에 일주일에 한 번씩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깔따구류 등은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곤충은 아니지만,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불편과 혐오감을 주고 있다.

 시 보건소는 하수관로에도 방역을 실시하여 유충을 방제하는 한편, 민원이 접수되면 방역소독을 하고 포충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토요프로그램 운영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특수교육지원센터 주최로 실시하는 본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에 대해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 할 계획이다.

 우선 제1회 프로그램으로 4월 29일, 평소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던 아빠와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아빠! 함께해요'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유치원 10가족, 초등학교 13가족, 중학교 3가족, 고등학교 3가족 등 총 29가족이 참여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정은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과 놀이교실을 열어 제빵활동과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중심으로 운영했고, 중학교 과정은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을 열어 책상용 책꽂이를 함께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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