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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야외용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2' 선봬

등록 2017.04.28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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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플레이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프리미엄 라인 비앤오 플레이(B&O PLAY)가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2(Beoplay P2)'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앤오 플레이가 그간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크기는 가로 8㎝, 세로 14㎝, 높이 2.8㎝, 무게 275g으로 스마트폰 사이즈와 비슷하다. 

 베오플레이 P2는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도록 타원형으로 디자인했다. 버튼과 스위치를 최소화하고 'Tap & Shake'로 불리는 작동법을 구현했다. 스피커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상단부를 두 번 두드리면 음악 재생·정지를, 스피커를 흔들면 트랙이동을 할 수 있다.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먼지와 수분이 많은 레포츠 활동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스피커 커버 앞면에는 외부충격에 강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를, 본체 뒷면은 폴리머 커버를 사용해 쉽게 미끄러지지 않게 했다. 스피커를 사물에 편리하게 매달거나 휴대할 수 있도록 천연가죽 스트랩도 매치했다.

 색상은 로얄 블루(Royal Blue), 샌드 스톤(Sand Stone), 블랙(Black) 세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22만원으로 책정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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