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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 294만7853명 확정

등록 2017.04.28 1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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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가 294만7853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에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 295만579명보다 2726명(0.09%)이 줄었으나 2012년의 제18대 대선때 290만9523명보다는 3만8330명(1.3%)이 늘었다.

 부산의 선거인수는 지역 총 인구수(349만2190명) 대비 84.4%에 달한다.

 이 중 남성 143만8478명(48.8%), 여성 150만9375명(51.2%)으로 여성이 7만897명 더 많다.

 연령대는 ▲19세 4만1493명(1.4%) ▲20대 45만3828명(15.4%) ▲30대 47만8591명(16.2%) ▲40대 55만1206명(18.7%) ▲50대 60만7540명(20.6%) ▲60대 46만1369명(15.7%) ▲70대이상 35만3826명(12%) 등이다.

 국외부재자 신고인은 1만5901명이고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선거인수는 2675명이며 거소투표 선거인수는 6989명, 선상투표 선거인수는 1281명으로 나타났다.
 
 구·군별 선거인수는 해운대구가 34만4413명(11.7%)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진구 32만3337명(11%)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구는 4만326명(1.4%)으로 가장 적었다.

 총 906개의 투표구 중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정관읍 제2투표구로 7021명이고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7투표구로 401명이다.

 투표구별 평균 선거인수는 3254명이다.

 한편 이번 대선 선거인 명부는 지난 11일 최초 작성 후 거소·선상투표신고 및 신고인명부 작성, 선거권이 없는 자 정리, 이의신청, 불복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27일 오후 12시까지 최종 확정됐다.

 이 선거인명부는 5월 9일 오후 8시까지 구·군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여부와 등재번호 및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선거당일인 5월 9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은 사전투표일인 내달 4일과 5일 양일간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를 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시민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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