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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언론도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사드 관련 언급 주목

등록 2017.04.28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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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19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말하고 있다. 미국은 28일까지 임시 예산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트럼프 취임 100일째인 29일부터 연방 정부 셧다운에 들어간다. 2017. 4. 24.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 미국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북한 정책, 시진핑 주석과의 관계 등을 언급을 한 데 대해 중국 언론이 이례적으로 주목했다.

 28일 관영 환추스바오 포털 환추왕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로이터 통신과 가진 단독 인터뷰를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당기관지 런민르바오 포털 런민왕과 차이나데일리 포털 중화왕, 왕이(網易) 뉴스채널도 이를 속보로 다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북한과 심각한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은 "한반도 문제를 무력으로 푸는 것이 아닌 외교적으로 푸는 것“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사드 비용 10억달러(약 1조 1301억원)를 한국이 내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고, 시진핑 국가주석과는 "아주 훌륭한 인격적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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