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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말 '초여름 더위'…낮 최고 31도

등록 2017.04.28 17:27:12수정 2017.04.28 17: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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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업본부는 5월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를 맞아 미사리 경정공원에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경정 모습. 2017.04.25.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photo@newsis.com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업본부는 5월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를 맞아 미사리 경정공원에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경정 모습. 2017.04.25.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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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4월 마지막 주말과 휴일 낮 기온이 25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28일 기상청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주말인 2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 되겠다.

 이는 평년 기온을 최고 5도 웃도는 수치로 6월 초여름에 해당한다. 평년의 아침 최저기온은 5.6~11.8도, 낮 최고기온은 18.4~23.1도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아침 최저 10도를 기록했다가 낮 동안 24도까지 오르겠다.

 타 지역도 비슷해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구 10도, 창원 11도, 부산 13도, 울산 13도, 포항 14도, 광주 9도, 여수 12도, 목포 11도, 제주 1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21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구 28도, 창원 25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포항 26도, 광주 27도, 여수 24도, 목포 23도, 제주 25도를 기록하겠다.

 휴일인 30일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9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주말 낮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29일 내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30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은 29일 오전에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30일에는 29일보다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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