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패러글라이더 추락…2명 부상
이 사고로 인근 밭으로 추락한 강사 A(51)씨가 크게 다쳐 닥터헬기를 이용해 강원도 원주로 후송했다.
함께 탑승한 필리핀 국적의 B(28·여)씨는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활공장 관계자는 "11시 20분께 이륙해 20여 분 정도 활공을 하다가 갑자기 기류가 변해 패러글라이더가 접히면서 밭으로 추락했다"며 "다행히 강사와 탑승자의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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