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일 재무대화, 5월6일 요코하마서 2년만에 재개

등록 2017.04.28 14:48: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쿄=AP/뉴시스】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정기국회 개회일인 4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재정연설을 하고 있다.2016.01.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과 일본은 내달 6일 요코하마에서 재무대화를 2년 만에 개최한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각의후 기자회견에서 6번째 중일 재무대화를 2015년 6월 베이징 회동 이래 이같이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일 재무대화에는 아소 부총리와 샤오제(肖捷) 재정부장 외에 처음으로 일본은행과 중국인민은행 당국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2006년부터 매년 가진 중일 재무대화는 양국 관계에 악화에 따라 중단했다.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샤오제 재정부장이 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맞춰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2017.03.07

 중일 재무대화는 5월4~7일 요코하마에서 있을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 맞춰 개최하며 양국 경제정세, 중국 위안화를 일본에서 거래하는 시장의 정비 등 금융협력 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소 부총리는 "폭넓게 의견을 나눠 일중 재무 당국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