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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통한지의 맥 잇는다…한지장인 4명 지정

등록 2017.04.28 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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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8일 시청에서 전주한지의 명맥을 이어온 최성일, 김인수, 김천종, 강갑석 씨 등 한지장인 4명에게 전주한지장(韓紙匠) 지정서와 현판, 장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7.04.28.(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8일 시청에서 전주한지의 명맥을 이어온 최성일, 김인수, 김천종, 강갑석 씨 등 한지장인 4명에게 전주한지장(韓紙匠) 지정서와 현판, 장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7.04.28.(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 전통한지의 명맥을 잇기 위해 한지장인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시는 28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한지의 명맥을 이어온 최성일·김인수·김천종·강갑석씨 등 한지장인 4명에게 전주한지장(韓紙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앞서 시는 전통한지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정된 조례에 따라 지난달 전주한지장을 선정,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한지장인 선정해 지원에 나선 것은 전주시가 처음이다.

 시는 한지장인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한지장 홍보와 후계자 교육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전주 전통한지 보존 및 계승을 위한 한지장인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 전통한지가 꾸준히 계승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주가 국제전통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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