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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우 위한 행복콘서트 '성료'

등록 2017.04.28 1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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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28일 본관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음악회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2017.04.28.(사진=전북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28일 본관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음악회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2017.04.28.(사진=전북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28일 낮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의 투병 의지를 북돋아주고 힐링의 자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올라 전문 연주단체인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이 참여했다.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은 이날 영화 '여인의 향기' OST를 시작으로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 '레미제라블' OST 'I Dreamed a Dream', 드라마 '하얀거탑' OST '비로젯' 등 영화와 드라마 OST에 이어 베사메무초, 오블리비언, 콘드라반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환우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앙상블 멤버 선우한(38)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병마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이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은 전주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 중인 김병완씨가 이끄는 전문 연주단체로 지난 1995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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