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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9년 모집비율 2018년과 동일…농대·생과대 면접과목 변경

등록 2017.04.28 17: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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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서울대 정문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기준도 전년도와 동일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서울대학교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2018학년도와 동일한 입학전형과 평가 방법으로 학생들을 선발할 방침이다.

 서울대가 29일 발표한 2019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전형별 모집인원 비율은 2018년도와 동일하다. 수시모집은 지역균형 756명(23.8%), 일반전형 1742명(54.7%), 정시모집은 684명(21.5%)으로 총 3182명을 선발한다.

 2018년도 의과대학 학사편입학 폐지에 의한 모집인원 변경으로 일반전형이 2017년 1672명에서 2018년도 1739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2019년도는 2018년도와 동일한 비율로 1742명을 선발한다.

 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2018학년도와 동일하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음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 탐구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받아야 수능최저를 충족한다.

 음대는 국어·수학·영어 탐구의 4개영역을 기준으로 성악과와 기악과 경우 2개영역 이상 3등급이내, 국악과의 경우 3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를 받아야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다. 작곡과는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로 음대가 아닌 모집단위들과 수능최저 기준이 같다.

 2019년도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생활과학대학 일부 모집단위의 면접 및 구술고사 과목이 다소 변경된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의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는 기존 물리·화학에서 수학으로 변경됐고,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의 아동가족학전공은 사회과학에서 인문학과 사회과학으로 과목이 늘었다.

 서울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전형별 모집인원과 비율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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