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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황금연휴 앞두고 닛케이 0.29%↓ 마감

등록 2017.04.28 16: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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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2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7.92포인트(0.45%) 하락한 1만 9283.54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도쿄 한 증권사 전광판에 비친 시민들의 모습. 2017.02.24.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8일 일본 증시는 다음주 황금연휴를 앞두고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5.13포인트(0.29%) 떨어진 1만 9196.74로 마감했다.

 JPX닛케이지수400도 전날보다 55.90포인트(0.41%) 내린 1만 3691.54에, 토픽스지수도 4.87포인트(0.32%) 떨어진 1531.80에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다음주 황금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이익 확정을 위한 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 했다. 일본증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헌법기념일, 녹색의날(식목일), 어린이날까지 3일 연속 휴장에 들어간다.  

 또 이날 밤 미국의 1~3월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적극적인 거래를 보류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의 28일 잠정 예산안의 의회 통과시한을 앞두고, 미 행정부와 의회 간 조율에 대한 불투명감이 시세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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