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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문화재단, 새터민 대상 스포츠 강좌 실시

등록 2017.04.28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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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이사장 김영철)은 남북하나재단 공모 사업과 자체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살피미의 찾아가는 스포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스포츠문화재단과 대한필라테스연맹, 한국치유요가협회, 대한라인댄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남북하나재단과 나음케어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별 새터민 지원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북한이탈주민들과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요가, 라인댄스 3종목의 교육을 실시한다.

 종목별로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의 지도 아래 서울시 동작구, 노원구, 강서구와 인천시 남동구, 김포시 양촌읍, 광명시 하안동 등지에서 총 10회(주 1회 수업)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한국스포츠문화재단 양원석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일반 지역민들이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981년 한국사회체육센터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은 바람직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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