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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범양건영, 뉴스테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총 2249세대

등록 2017.04.28 1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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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범양건영 컨소시엄이 총 2249세대 뉴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8일 '2017년 1차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범양건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21개 사업장 1만7802세대에 대해 심사를 실시한 결과 두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영종하늘도시 1개 사업장에 144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범양건영 컨소시엄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 1개 사업장 804세대를 맡는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에게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와 융자, 임대리츠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 등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HUG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공모를 추가 실시한다. 총 8000가구 내외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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