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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 행자부차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사 현장 점검

등록 2017.04.28 1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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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의에서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01.1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28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의 이번 방문은 포화 상태인 인천공항의 항공수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제2터미널이 개항함에 따라 관련부처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정부차원의 인력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제2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제2여객터미널은 한국을 찾는 사람들이 처음 접하는 얼굴이자 대한민국의 상징"이라며 "제2터미널 개항일에 맞춰 적기 인력 지원, 재배치 등을 통해 효율적인 정부 인력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야 별로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출입국, 관세, 항공관제 등 관련부처인 법무부, 관세청,국토부 등 6개 부처는 제2터미널 신규 운영에 따른 예상 문제점 사전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올해 말 개항준비를 끝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현재 종합공정율 95%로 계획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대한항공(KE), 델타항공(DL), 에어프랑스(AF), 네덜란드항공(KL) 등이 제2터미널에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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