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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베베숲, 물티슈 뚜껑 이용 '미아방지' 캠페인

등록 2017.04.30 09: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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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의경 복무 특혜 의혹을 수사하기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실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12일 오전 경찰청 본관 앞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2016.09.12.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경찰청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두달 간 영·유아 브랜드 베베숲과 함께 '아동 실종예방 및 미아방지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베베숲은 자사 물티슈 전 제품 뚜껑에 미아방지 캠페인 내용을 인쇄해 홍보할 예정이다.

 물티슈 뚜껑에는 QR코드가 새겨졌다. 이를 스캔하면 캠페인 세부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방법, 미아방지수칙 등이 설명돼 있으며 지문과 얼굴 사진을 등록할 수 있는 안전드림앱을 바로 내려받아 등록할 수도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8세 미만 아동 실종건수는 1925건이다. 이중 5월 발생이 242건, 월 평균 160건보다 80건 이상이 많다.

 평균 실종아동 발견소요시간은 94시간이다. 지문 등 사전 등록한 경우라면 46분까지 단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필수 유아용품인 물티슈로 영·유아보호자에게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등록률 향상 및 실종예방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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