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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초등학생과 전북지사의 이색 만남

등록 2017.04.28 18: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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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28일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주서문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4명을 전북도청으로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17.04.28 (사진= 전북도 제공)  sds4968@newsis.com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도지사의 역할이 무엇인가요."

 초등학생들이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를 만나 이색 인터뷰를 진행했다.

 28일 송 지사는 전주서문초등학교 재학생 4명을 초대해 대화했다.

 이날 만남은 6학년 국어 교과과정 중 '면담'을 배우던 학생들이 송 지사와 인터뷰하고 싶다는 뜻을 도청에 전했고, 이를 송 지사가 흔쾌히 수락해 성사됐다.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28일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주서문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4명을 전북도청으로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17.04.28 (사진= 전북도 제공)  sds4968@newsis.com 

 간담회는 약 30분에 걸쳐 진행했고,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 속에서도 진지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송 지사 역시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춰가며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특히 도지사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관해 송 지사는 "전북의 미래를 고민하고 더 좋은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자리다"며 "그러나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의견을 듣고 의지를 모으는 자리"라고 답변했다.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28일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주서문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4명을 전북도청으로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17.04.28 (사진= 전북도 제공)  sds4968@newsis.com 

 이날 한승주양(6년)은 "도지사를 만난다 해 긴장했는데 너무  편안하게 대해줘 좋았다"며 "전북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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