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초등학생과 전북지사의 이색 만남
초등학생들이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를 만나 이색 인터뷰를 진행했다.
28일 송 지사는 전주서문초등학교 재학생 4명을 초대해 대화했다.
이날 만남은 6학년 국어 교과과정 중 '면담'을 배우던 학생들이 송 지사와 인터뷰하고 싶다는 뜻을 도청에 전했고, 이를 송 지사가 흔쾌히 수락해 성사됐다.
송 지사 역시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춰가며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특히 도지사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관해 송 지사는 "전북의 미래를 고민하고 더 좋은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자리다"며 "그러나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의견을 듣고 의지를 모으는 자리"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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