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선 선거인 1025만명으로 확정…전국 최다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경기 지역 선거인은 남자 512만7040명, 여자 513만1247명 총 1025만8287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중 가장 많다.

 지난 제18대 대선의 선거인과 비교하면 89만9930명이 증가했고, 제20대 총선에 비해 22만9343명 증가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표기돼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구·시·군의 장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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