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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 추가 고립 방안 말할 것"

등록 2017.04.28 22:26:11수정 2017.04.28 23: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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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AP/뉴시스】미국의 로버트 우드 유엔군축위원회 파견 대사가 28일 유엔 유럽본부 기자회견에서 미 국무장관의 뉴욕 유엔 연설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17. 4. 28. 

【제네바=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유엔군축위원회에 파견된 미국의 로버트 우드 대사는 28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이날 오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을 한층 더 고립시키고 핵 문제에서 북한이 이성을 되찾도록 하는 데 필요하다고 여기는 조치를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 대사는 이날 유엔 유럽본부에서 틸러슨 장관의 뉴욕 연설을 예고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47년 역사의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여기서 2003년 탈퇴했다.

 내주 비엔나에서 열리는 NPT 회의에 참가하는 미국은 북한 문제에 "레이저처럼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대사는 강조했다. 북한의 금지된 핵 활동과 도발에 대한 강한 비난이 예상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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