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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황금연휴 첫날 '맑음'…낮 기온 25도까지 올라

등록 2017.04.29 0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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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 제주 지역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 제주 지역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황금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9일 제주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제주 12도, 서귀포 15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제주 20도, 서귀포 25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보다 따뜻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미세먼지(PM10)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2m로 일겠다.

 일요일인 30일 제주 지역은 남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밀물 때 해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깅조했다.

 천문조는 달이나 태양 등 천체의 인력으로 인해 해수면 높낮이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현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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