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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문재인 화합·소통 적임자"…거제 지원유세

등록 2017.04.29 10:24:25수정 2017.04.29 1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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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2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경남 거제를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다. 2017.04.29.  yong4758@newsis.com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2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경남 거제를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다.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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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29일 경남 거제시에서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지원 유세를 벌였다.

 김현철 교수는 이날 오전 문재인 후보의 고향인 거제면 5일장을 찾아 나선 지원 유세에서 "아버님인 김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 화합과 통합이란 유훈을 남기셨다"며 "이 유훈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문재인"이라고 추켜세웠다.

 김 교수는 이어 "문 후보는 민주화 세대 출신으로 국정경험도 풍부해 어느 후보보다 국정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며 "문 후보의 고향인 거제에서 전국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될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이번 대선은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세력이 재집결해 단독으로 집권할 수 있는 기회"라며 "YS, DJ, 노무현 세력이 결집해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2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경남 거제를 찾아 지원 유세를 벌였다. 2017.04.29.  yong4758@newsis.com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2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경남 거제를 찾아 지원 유세를 벌였다.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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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버님이 야당 총재시절 총선을 앞두고 김광일 의원을 통해 문재인 후보를 국회의원 후보로 먼저 추천했다"며 "그러나 당시 문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적임자라며 이를 사양한 바 있다"며 과거 인연을 소갰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아버님의 경남고 후배로 민주화 맥을 잇는 것은 물론 현재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자 과거청산, 인적·제도적청산을 이뤄 낼 수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한 지역에서 두명의 대통령이 배출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고 있다"며 "장목면 대금산 정기를 받아 대통령에 당선된 아버님에 이어 거제면 계룡산 정기를 받은 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2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경남 거제면 5일장을 찾아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4.29.  yong4758@newsis.com

【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2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경남 거제면 5일장을 찾아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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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이날 거제면 5일장에 이어 고현동 전통시장, 장목면, 하청면을 잇따라 찾아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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