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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국도 남동방에서 어선과 파나마 상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7.04.29 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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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9일 새벽 2시 53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탄 통영선적 79t급 근해통발어선과 파나마국적 172t급 화물선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어선은 선수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사진은 사고직후 통영해경이 안전상태를 확인한 통발어선의 모습이다. 2017.04.29, (사진=통영해경 제공)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9일 새벽 2시 53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탄 통영선적 79t급 근해통발어선과 파나마국적 172t급 화물선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어선은 선수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사진은 사고직후 통영해경이 안전상태를 확인한 통발어선의 모습이다. 2017.04.29, (사진=통영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29일 새벽 2시 53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동방 16해리 해상에서 투묘(닻을 내린상태) 대기중인 어선과 표류중인 상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어선은 선수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이날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선원 9명이 탄 통영선적 79t급 근해통발어선 K호가 어구를 투망한 후 투묘 대기중이었고, 파나마국적 172t급 화물선 B(승선원 21명)호는 묘박지를 찾기 위해 표류 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경은 충돌신고를 접수한 후 사고선박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소형어선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승선원 및 선박안전상태를 확인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발어선  K호는 선수부분이 일부 파손됐으나 자력 항해가 가능했다.

 통영해경은 피해부분에 대하여 상호 과실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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