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소아당뇨 예방·발견사업 본격 추진 등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당뇨 업는 충주를 만들고자 소아당뇨 예방과 발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한 초등학교에서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첫 당뇨발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04.29. (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소아당뇨 예방·발견사업 본격 추진

 충북 충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당뇨 없는 충주를 만들고자 소아당뇨 예방과 발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날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첫 당뇨발견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소아당뇨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통해 소아당뇨 발병률을 낮추고자 지난달 29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소아당뇨환자 조기 발견·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발견이 쉽지 않은 소아당뇨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혈당검사 등 당뇨 발견사업 지원을 받는다.

 시는 이번 검사 결과를 토대로 소아당뇨 발견사업을 지역 내 전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라온제나합창단 첫 정기공연

 충북 충주라온제나합창단(단장 김세훈)은 29일 오후 엄정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정기공연을 했다.

 라온제나합창단은 엄정면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2014년 1월 결성했다.

 합창단 결성 첫해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 열린 시민프린지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대구시 주최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9회 대한민국 환경노래 합창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충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교통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와 MOU 체결

 충북 충주시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교와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적 교류, 단기 어학연수 같은 학생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한다.

 대외경제무역대는 중국 상위 10대 대학 가운데 하나로, 중국 경제와 세계 경영을 책임질 정부 관료를 교육하고 훈련할 목적으로 1951년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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