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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한 30대 입건

등록 2017.04.29 14: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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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경찰서는 29일 인도산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 수입해 판매한 혐의(약사법위반)로 김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김천경찰서 전경. 2017.04.29  phs6431@newsis.com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경찰서는 29일 인도산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 수입해 판매한 혐의(약사법위반)로 김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김천경찰서 전경. 2017.04.29  [email protected]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경찰서는 29일 인도산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 수입해 판매한 혐의(약사법위반)로 김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구매자들로부터 495회에 걸쳐 7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한 혐의다.

 그는 수입이 금지된 인도산 발기부전치료제 카마그라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 수입해 팔아왔다.

 카마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고혈압, 심장질환 환자가 의사 처방없이 복용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성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주환 김천경찰서 수사과장은 "앞으로도 약사 자격증 없이 불법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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