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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30일 화창한 봄 날씨…건조·강풍특보 큰불 주의

등록 2017.04.29 17: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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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고성군 간성초등학교 동문들이 29일 모교에서 열린 제14회 간성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04.29. (사진=고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고성군 간성초등학교 동문들이 29일 모교에서 열린 제14회 간성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04.29. (사진=고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화창한 봄 날씨는 30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영서·영동 남부 지역에는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고, 곳에 따라서는 우바도 떨어질 것으로 보여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7~10도, 산간(대관령·태백) 9~11도, 영동 17~19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25~28도, 산간 23~25도, 영동 26~27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정선 평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30일 밤부터 강원 산간 지역까지 강풍주의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풍은 30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간판 추락과 비닐하우스 찢김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 모든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산불 등 큰불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조업과 수상 레저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30일 새벽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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