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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우파 단합하면 승리…洪에 지지 모아달라"

등록 2017.04.29 1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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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교육정책간담회에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04.28.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교육정책간담회에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04.28.  [email protected]

"남재준 전 대선후보도 홍준표 지지"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자유한국당은 29일 "5월9일 승리를 위해 홍준표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대선은 우파가 단합하면 승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홍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대연합이 이뤄지고 있다"며 "남재준 통일한국당 대선후보가 오늘 후보직을 사퇴하고 홍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남 전 후보는 '종북좌파에 정권을 넘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며 "그 뜻에 공감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의 체제 전쟁에서 승리할 우파 적통 역시 홍 후보임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던 남 전 후보는 이날 후보직을 사퇴하고 홍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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