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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제주출신 44% 선발

등록 2017.04.29 1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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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1호관 전경.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뉴시스】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1호관 전경.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017학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분포를 분석한 결과 제주 지역 출신이 43.5%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14명, 학·석사 통합과정 6명 등 전체 입학생 46명 중 20명을 제주 출신 지원자로 선발했다.

 이는 지방 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육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의전원 지역인재 선발 비율인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 제주대 의전원 선발 비율인 30%보다도 훨씬 높은 결과다.

 허향진 총장은 “제주대가 지역거점 국립대로서 지역인재 유치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의 입학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는 지난 26일 의전원 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인재 30%를 선발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2018학년도 의전원 입학전형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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