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찾은 안철수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등 맞춤공약 제시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9일 오후 충남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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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충남지역 발전을 위한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충남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천안과 아산 등 충남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충남지역 핵심공약과 관련해 "서산과 천안에 이어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건설하겠다"며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구간을 확장하고, 장항선 복선전철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제시했다.
【천안=뉴시스】배훈식 기자 = 29일 오후 충남 천안 동남구 만남로에서 열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를 한 시민이 유세현장 건너편 북카페에서 지켜보고 있다.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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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충남 관광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유네스코 백제역사지구를 기점으로 역사문화 관광산업을 확대해 관광과 레저분야의 신기원을 열겠다"며 "핵심공약을 반드시 관철해 충남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천안=뉴시스】배훈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에서 지역의원들과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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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이날 유세에서 쌍둥이 어린이가 다양한 색깔의 장미꽃다발을 안 후보에게 선물한 것과 관련해 "다양한 색깔의 장미도 '하나의 장미', '진보와 보수'는 쌍둥이처럼 똑같은 뜨거운 피가 흐르기 때문에 '하나 된 뜨거운 대통합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염원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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