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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댐 인근 야산서 큰 불…정상으로 번져

등록 2017.04.29 22: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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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29일 오후 11시 현재 강원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의암댐 인근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세가 험해 진화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데다 날이 어두워 헬기도 뜨지 못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바람을 타고 정상으로 향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불길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8부 능선에 방화선을 구축했다. 진화 인력은 공무원 등 90명이 대기하고 있으며 헬기는 산림청 소속 2대와 임차헬기 1대 등 총 3대가 대기하고 있다.

 인력들은 날이 밝는대로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까지 피해면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춘천에는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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