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국토청,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6월말 개통

등록 2017.04.30 09:14: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내 최장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94㎞)의 개통을 오는 6월28일 맞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주요 공종의 실질적인 공사는 완료한 상태로 개통 시 불편이 없도록 5~6월에는 도로·교통전문가 합동점검, 도로주행테스트 등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절토사면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한 보수·보강 등을 시행해 비탈면 안정성과 배수시설에 대하여도 합동점검 후 최종 보완 후 침수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자 고속도로 개통을 맞아 인근 지자체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6월18일 군위군 걷기대회, 6월24일 영천시 마라톤대회, 6월25일 상주 등 자전거대회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상주~영천간 거리가 당초대비 25㎞가 단축되고, 시간은 약 30분이 절약되어, 연간 약 3697억원의 물류비용 절감과 상습 정체구간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김천 구간의 교통혼잡 해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경북 전역이 30분 이내에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접근성 향상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