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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전기울타리 지원

등록 2017.04.30 0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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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뉴시스】  전기 울타리. (사진=뉴시스 DB)

【단양=뉴시스】  전기 울타리. (사진=뉴시스 DB)

지난해 21만5000㎡ 피해 15곳에 군비 3000만원 보조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야생동물로 농작물에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에게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군비 3000만원(자부담 2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개인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보조금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5월1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1곳에 최대 200만원의 군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읍·면별 2~3곳 등 모두 15곳을 대상으로 전기(태양광) 울타리를 설치한다.

 지원 대상자는 야생동물로 농업·임업상 피해를 예방하려는 농·임업인, 1만㎡ 이하 농가 대상자, 주변에 1만㎡ 이상 농경지가 없어 권역별 피해예방사업 신청을 못 하는 지역, 누전으로 전기목책기 성능 저하 예방을 위해 잡초 발생 방지용 방초망(방초매트)를 설치하려는 주민이다.

 지원 대상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단양지역에서는 지난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피해를 본 옥수수·콩 등 농작물 면적은 21만5000㎡이고 군은 159농가에 피해보상금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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