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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경찰, 고속도로서 차량 납치범 사살

등록 2017.04.30 09: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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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마테오( 미 캘리포니아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북 캘리포니아주 샌 마테오 시에서 가까운 복잡한 고속도로 상에서 권총을 들고  55세 여성의 승용차를 탈취해 달아나려던  차량 탈취 용의자가 기동순찰대의 한 경찰관 총에 맞아 숨졌다고  KRON-TV 가 29일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지도 28일 오후 고속도로 순찰대가 무장한 이 남성을 향해 무기를 버리도록 명령한 뒤 총을 발사했다고 다음 날짜로 보도했다.

 이 날 고속도로 순찰대는 두 대의 승용차가 충돌한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한 남자가 권총을 들고 55세의 여성 차량을 납치하려는 장면을 발견하고,  무장한 범인이 경찰을 향해 발포할 경우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 두려워 선제공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이 먼저 경찰관에게 총을 발사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용의자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이 선고되었으며 경찰관의 부상은 없었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이 총격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혼잡한 고속도로가 몇 시간 동안이나 폐쇄되었다.   사건은 아직도 조사중이며 사망한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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