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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테라세미콘 등 코스닥 '라이징스타' 19곳 선정

등록 2017.05.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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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테라세미콘 등 코스닥 '라이징스타' 19곳 선정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올해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주도할만한 상장사로 총 19곳이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19사를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는 경쟁력을 갖춘 코스닥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2009년부터 '히든챔피언'을 선정·지원했으며, 지난해부터 라이징스타로 명칭을 변경했다.

 19곳 가운데 올해 새로이 지정된 기업은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업체 '인텔리안테크' ▲디스플레이 제조용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업체 '하이비젼시스템' ▲LCD 인라인 시스템업체 '베셀' 등 4곳이다.

 거래소는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해 변경·추가 상장 수수료 면제, 소속부 변경(중견기업부인 경우 벤처기업부로 변경) 등 제도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도 지원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부는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라이징스타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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