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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사력 세계 23위…한국 11위

등록 2017.05.12 07: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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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인 김정은 죄고영도자가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을 새벽 서해위성발사장을 직접 찾아 발동기의 기술적특성과 지상분출시험준비실태를 참관 했다며 노동신문이 19일자에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날 참관은 리병철, 김정식, 등이 동행했다.2017.03.19.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인 김정은 죄고영도자가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을 새벽 서해위성발사장을 직접 찾아 발동기의 기술적특성과 지상분출시험준비실태를 참관 했다며 노동신문이 19일자에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날 참관은 리병철, 김정식, 등이 동행했다.2017.03.19. (출처=노동신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북한 군사력이 세계 23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11위에 올랐다.

 미국의 군사력평가기관인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http://www.globalfirepower.com)에 공개한 '2017 군사력 순위'에서 북한을 전체 분석대상 127개국 중 23위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계단 오른 것으로, 북한이 미사일 개발과 핵 실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0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근거로 한 군사력 지수에서 북한은 0.4327을 받았다.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하다는 의미이다.  

 북한 군사력의 세부사항을 보면, 정규군 약 70만명에 예비군은 약 450만명이다. 탱크는 5025대,기갑전투차량(AFV) 4100대, 자주포(SPG) 2250문, 다기능로켓발사대(MLRS) 2400대 등으로 추산됐다. 군용기는 944대, 해군함정은 967척으로 집계됐다.

 군사력 1위는 미국이고, 그 뒤를 러시아 중국 인도 프랑스 영국 일본 터키 독일 이탈리아가 이었다.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각국의 군사력을 50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무기의 숫자보다는 얼마나 다양한 고성능 무기를 보유하고 있느냐에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다. 핵무기 보유량은 50개 항목에 포함하지는 않았지만, 핵무기력과 개발 프로그램을 '보너스'로 반영했다고 밝혀 북한의 핵활동이 어느정도 순위 평가에 포함됐음을 시사했다. 또 지정학적 요소, 자원, 인구수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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