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박진선 대표, 식약처장 표창 수상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샘표식품의 박진선 대표가 나트륨 저감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12일 '식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한다.

 샘표는 양조간장 제조 공정에서 소금 성분을 없애는 탈염공정을 거쳐 나트륨 함량을 28% 이상 낮췄다. 된장의 숙성 조건을 변경해 나트륨 함량을 12.5%에서 11.5%로 낮춰 품질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샘표 관계자는 "간장, 된장은 짜다는 소비자 인식을 깨기 위해 나트륨을 낮추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해 왔다"며 "발효와 탈염기술을 통해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장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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