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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피해 커져…"PC 켜기 전에 랜선부터 뽑아야"

등록 2017.05.14 16: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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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해커들이 기업 등의 서버에 있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의 세계적인 사이버 해킹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14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랜섬웨어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컴퓨터를 켜기 전 인터넷 네트워크 연결을 끊고 파일 공유 기능을 해제 한 후 컴퓨터를 시작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 후에는 백신의 최신 업데이트를 적용 및 악성코드 감염 여부 검사해야 하며 윈도우 PC(XP, 7,8, 10 등) 또는 서버(2003, 2008 등)에 대한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수행해야 한다고 알렸다. 2017.05.1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해커들이 기업 등의 서버에 있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의 세계적인 사이버 해킹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14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랜섬웨어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컴퓨터를 켜기 전 인터넷 네트워크 연결을 끊고 파일 공유 기능을 해제 한 후 컴퓨터를 시작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 후에는 백신의 최신 업데이트를 적용 및 악성코드 감염 여부 검사해야 하며 윈도우 PC(XP, 7,8, 10 등) 또는 서버(2003, 2008 등)에 대한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수행해야 한다고 알렸다. 2017.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해커들이 기업 등의 서버에 있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의 피해가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세계적인 사이버 해킹피해가 많아졌다고 알리며 랜섬웨어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웜(자가 전파 악성코드) 형태로 동작하기에, 1대의 PC가 감염되면 동일한 네트워크 대역을 사용하는 PC를 찾아 악성코드를 전파한다"며 "기업 내부에 감염된 PC가 있을 것에 대비해 네트워크를 단절시킨 후 파일공유 기능을 해제, 업데이트 및 백신검사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PC를 켜기 전에 네트워크를 먼저 단절(랜선 제거 등)한 후 파일 공유 기능을 해제 ▲다시 랜선을 연결시키고 윈도우 보안 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적용 ▲백신을 업데이트하고 전수 검사 수행 등을 조언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현재 기준 국내 기업 랜섬웨어 피해 관련 문의는 총 6건이며 그 중 정식으로 피해 신고를 한 곳은 3곳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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